어제 새벽내내 꿈속에서 잃어버린 신발을 찾으러 돌아다녔다.
마침 결혼 기념일이었고 무신경한 남편이 원망스러 저녁내내 골을냈다.
그리고 마왕이 갔다.
내 잃어버린 신발은 마왕일까 남편일까.
꿈보단 지금 행복이라던
익숙하지 않은 것이 옳지 않은건 아니라는
그의 어록이 온 뉴스를 도배하고 있네
맘 저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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