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- 말콤 글래드웰

조회 수 22696 추천 수 0 2010.05.03 17:27:5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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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콤 글래드웰 -

실용서적에 재미를 붙여준 고마운 작가이고.. 그래서 냉큼 또 구매를 했는데..

반쯤 읽은 지금 좀 이상하다.

번역의 문제일까? 이야기하려고 하는 핵심을 잘 모르겠다.

전후 문맥의 연관성이 전무하다.

문장도 한번에 이해가 되지 않아서 읽고 또 읽고 해야한다. 내 집중력의 문제인가.

 

또.. 챕터마다 난이도 차이가 있기도 하고..

작가가 수 년에 걸쳐 기고한 글들을 재편집 했다고 하는데, 실제 글을 쓴 시기와 내용이 너무 동떨어진 챕터도 있다.

 

허허.. 이런.

 

그래도 다루는 소재는 늘 그렇듯이 참신하다.

나중에 다른 번역책이 나오면 또 읽어보는 것이 좋겠다.

아님 원서를 보던가.. (ㅡㅡa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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+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(What the doc saw) 

+ 말콤 글래드웰

+ 김태훈 역

+ 김영사

★★☆☆☆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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