글 수 14
안녕..잘 지내지?
오래간만이라 시작이 조금 서먹하네 ㅋㅋ
내 생일에 네 글..고마워^^
이제 내게는 점점 희미해지고 있는 생일이지만,
그 누군가가 챙겨준다는 것은 참 기분 좋은 일이야. 감사해.
회사에서 가끔 하는 싸이질이라..
답글도 이제야 달다가
문득..넌 어케 지낼까 갑자기 마구 궁금해져서 ㅋ
홈피에 들어왔는데,
그새 또 새로운 홈피가 생겼단걸 이제야 알았네.
차암 무심했구나..란 생각과..
그사이에 네 아들의 성장에 찡긋 웃으며
잘 보고 가^^
나와 사는게 비슷한 워킹맘이구나..하는 동병상련(?)도 느껴지고 ㅋ
우리 집에서 보이는 똑같은 아기용품에..나와 육아취향이 비슷하구나..란 생각에 ㅋ
반갑기까지 하네 ㅋㅋ
사진과 글들을 보자니 시간 가는줄 몰랐어 ㅎㅎ
나는 포항에서 직장 다니고 신랑도 이직해서 경북권에 들어와서 (그러나 지금도 주말부부;;)
서울은 더 안가게 되네.
서울만 가거나..가려고 계획만 하면..애가 아파서 더더욱 서울은 먼곳이 되버렸어.
그래도 시댁에 가끔 가니깐, 여유롭게 가게 되면
네말대로 선자랑 연락해서 같이 함 보자^^
그럼 늘 화이팅하고..
멋진 아들래미와 행복한 나날 보내!
또 보자^^
옹 선미야!
나야 말로 최근소식이 너무 업데이트 안됐다.
서울에 자리잡은 줄 알았어~ 포항이구나!
멀긴하다.. ㅎㅎ
그래도 우찌 조절 잘하믄 볼수있을꺼야.. 잘지내고!